산다는 것은 경험한다는 얘기와 통합니다.인생이란 경험을 통해 끊임없이 자기를 갱생해 나가는 과정입니다.지식과 이론,학문 등은 올바른 경험을 구성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금강경 사구게 마지막 부분에 보면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습니다.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일체 유의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이라고

일체 유의법(일체의 모든 생멸법은)

여몽환포영(꿈, 환상, 물거품과 그림자 같고)

여로역여전(이슬과 같고 번개와 같으니)

응작여시관(마땅이 이와 같이 볼 지니라)

또한 금강경에서 부처님께서는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基心)이라, 어디에도 집착되는 바 없이 마음을 일으키라고 하셨습니다.자기가 무엇이 되겠다,어떻게 되겠다.는 생각이 자신을 붙잡고 있는 동안에는 참다운 자기를 발견한 수 없다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면서 자기를 버린 곳에 진정한 자기가 있으며 자기를 버림으로서 진정으로 차원높은 경지에 도달 할 수 있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우리가 삶을 엮어나가는 가운데 호감을 사야겠다고 의식하고 행동하면 상대방이 오히려 싫어하는 수가 많습니다.많은 사람들은 무의식 중에 자신을 실제보다 과장하려는 마음 때문에 자기의 결점을 노출하고 문제를 초래하기 마련입니다.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입니다.그리고 있는 그대로 사는 것입니다.가진 것이 열 밖에 되지 않는 것을 열 하나로 보이게 하려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겸손하고 있는 그대로 행동해서 실패하는 법은 없습니다.오히려 문제는 그 반대의 경우에 발생됩니다. 결국 사람은 자기를 버리고 보다 큰 조화를 가져오는 마음을 지닐 때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진정한 행복은 자기를 버리는 곳에 있다.자아에 집착함은 부자유를 낳고, 괴로움을 낳는다.라고 말씀 하신 것입니다.

자신을 버린 다는 의미는 자신의 욕망을,탐욕을 버린다는 말과도 상통합니다.

부처님께서는 항상 "자기를 버려라." 하신 가르침은 결국 자신을 버림으로써, 집착을 버림으로써 모든 불행의 원천인 욕망의 그늘에서 벗아날 수 있기에 강조에 강조를 거듭하신 것입니다.진실로 인간의 죄악중에 가장 커다란 죄악은 자신을 버리지 못하는  못하는 일이요,그 결과 욕망에 사로잡히는 일입니다.

인생의 값진 열매

 

자신에 집착하는 마음으로 욕심을 버리지 못할 경우 각양각색의 화를 초래하는 예를 우리는 주변에서 너무도 많이 보아오고 있습니다. 이같은 인간의 부조리를 살펴 아신 부처님께서는 또다른 기회에 항상 "스스로 족함을 알라" 하시며 집착으로부터 오는 모든 욕망의 절제를 강조하셨습니다.과도한 욕망을 지닌 사람은 참을 성이 없습니다.끝임없는 서두름과 조급함으로  일을 그리치기 십상입니다.

 

한번의 식사로 모든것을 먹어버리려는 사람은 몸을 버리게 됩니다. 작품의 완성을 서두르는 사람에게 위대한 작품을 기대 할 수 없습니다. 서두르면 대개 실패하게 되는 것이며, 쉽다고 생각하는 일일수록 실패하기 쉬운법입니다.어떤 경우에도 욕심을 바탕으로 집착하다 보면 실패하기 마련입니다.

 

항상 승부를 서두르는 자는 패착을 두기 마련이다. 인생의 진정한 의미 역시 결과에,승패에 있다기 보다 오히려 그 과정에 있는 것이 아닐까요?

 

결과에 도달하기까지의 노력과 인내 그리고 장애물을 극복하는 견인력 등에 인생의 맛이 있고, 기쁨이 있는 법일것입니다. 왜 많은 사람들은 결과에 그다지도 집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이유는 욕망의 포로가 되어 자기를 내세우려는 과도한 집착에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삶을 펼쳐나가는 데에 과도한 집착의 노예들이 되어서는 진리에 입각한 삶을 열어나갈 수 없습니다.물질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역시 물욕에 너무 치우친 나머지 소중하고 의미성있는 인생을 전개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자주 목도하게 됩니다.

 

과도한 물욕의 추구는 인생을 무가치하게 만들고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손상시킵니다.과도한 물욕은 또한 여유있고 풍부한 자기표현을 불가능하게 만듭니다.무두가 집착의 포로가 된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집착을 버린 인간 ,욕망을 버린 인간은 강한 인간입니다. -지광스님의 구도자의 노래 중에서-


 세익스피어는 "햄릿"에서 다음과 같은  얘기를 토로하고 있습니다.

"바보와 말하는 것은 잠든자와 말하는 것과 같다. 내가 말을 마치면 무슨 소리냐고 반문한다.지혜로운 자의 가르침을 바보에게 들려주면 바보는 잠꼬대로 알아 듣는다.

개에겐 개가 예쁘게 보일 것이며, 소에게는 소가 ,돼지에겐 돼지가 예뻐 보일 것일 뿐, 생각의 세계가 다르면 바로 곁에 붙어 있을지라도 천리,만리 멀리 떨어져 있는 별개의 종족일 수 밖에 없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블로그 활동 잠시 중단합니다.

찾아주신 수 많은 블로거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정리되는데로 새롭게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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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古山.

  1. 소풍
    2010/03/08 19:4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넵 오늘 첨 접하자 마자 이별이네요...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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